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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래 전 소설을 사서 읽는 경우가 없습니다.
원래는 형이 주로 사서 보는데 서울갔고,,,,더불어...소설을 보고 단 한번도 돈값 했군 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로 요즘 소설들이 좀 심한데..최근에 yes24 포인트 모인걸로.... 휘날리는 비닐시트...샀다가......마비노기 발 컨트롤러(제 포스팅중 있습니다.)로 사용하고 있지요. 워낙 인간이 싸이코 해서 그런가 대부분의 감정묘사에 별로...감흥을 받은적도 없거니와........... 절절한 애정이야기 나와도...아....저런 감정도 있었지....뭐...한 6개월 지나면 식어버리만, 같은 반응에...대다수의...추리 소설은...60% 읽으면 거의 뒤가 보이기 때문에...좌절입니다. 그래서..주로 철학서적이라던지, 기술서적, 이론물리학 쪽의 책을 주로 사서봅니다만, 망량의 상자 에니메이션에서...좀 꽂혔습니다... 좋더군요....약간의 반전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그래서 질렀습니다. 우부메의 여름. 책을 받고 단방에 반은 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책값이 아까워서 아껴서 읽었지요....... 오늘 완전히 다 읽었습니다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사는 인간이 이 세상에 한명더 존재한다라는 것에 감격을 했습니다. 아...다행이다....내가 변태거나 미치지 않았어...랄까요 사실 견습악마 씨리즈를 적으면서(물런 공개를 안 하고 있지요)이건 너무 자극적이라던지, 이건 일부러 막나가는 스토리를 만들려고 좀 무리수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해 지워버린 이야기가 많은데, 이 우부메를 읽으면서, 아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엮으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진행시킬수 있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역시...작가...대단합니다. 아시 우부메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일단 망량의 상자를 읽은 덕분에 상당수의 내용을 추리할 수 있고, 결과도 예측했습니다만, 약간 설정상 무리라고 판단되는 이야기도 심히 많아서 조금 그런부분도 있습니다만, 단언 하건데 평생 읽은 소설중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워낙 제가 괴작을 좋아해서 그렇기는 합니다만, 이 사람의 이야기는 마력이 있습니다, 독자를 상상하게 만들고 다시 그걸 부정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헌책방 주인이 그걸 가공의 현실속으로 밀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완성시켜 주지요, 하나하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짝이 다 맞아 떨어지는 그런이야기 입니다. 감동 이라기 보다는 기괴함에 잠기는 느낌입니다. 추리 소설도 아니고 요괴 소설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아닙니다. 약간의 가공의 현실이지만, 흔히 우리가 보는 사건들 입니다. 단지 그 사건이 스케일이 크고 세기적 사건들이 단 하나의 사건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을 뿐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정말 발생하는 사건들 입니다. 저 정도면, 단지 그걸 묶었을때 사람들이 감당을 못하는 것이지요 사실 세계의 범죄사나, 법의학책, 기타등등 자료등을 좀 섭렵해 보면 저것보다 더한 일도 꽤 일어났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막말로 사람가죽으로 옷 만들어 입은놈도 나오는데 .......... 아무튼 미묘하게 괴기하고 유쾌한 책이지만, 선입관을 가지고 시작하면 다 못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말입니다. 유쾌한 버릇을 가진 탐정이나, 트릭같은 것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작가가 책에서 말하는것 처럼, 하나의 기괴한 사건을 장님 코끼리 더듬기를 하는것 입니다. 거기에 작가가 만든 세계의 사람들이 살을 붙여서 괴기한 사건을 만들어 놓았지요 독자는 이 괴기한 사건을 접하면서 장님의 코끼리를 추리하는 과정입니다. 정상적인 과정으로는 힘듭니다 솔찍히, 트릭이 잇는것도 아니고, 뭔가를 잡고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독자가 얼마나 제정신이 아닌가를 실험하는것 만이 이 소설의 추리의 요소 입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 하려면 등장인물 하나를 잡고(세키구치와 그의 일단을 제외)하고 그 이야기속에 들어가서 이 가공된 현실을 체험하면 사건의 전체가 풀어지는 괴기한 소설입니다. 조그만 이런게 아닐까 라고, 약간 정신줄을 놔 버리면, 정답이 보입니다. 추리, 그런건 필요없습니다, 스토리에서 사실을 끄집어 내서 플롯을 만들면 이소설의 답은 보이거든요. 아무튼, 괴기하고도 유쾌한 책입니다. 이번 여름에 데지코가 권하는 책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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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것같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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