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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긁어가기 불펌은 사절

이 블로그의 내용을 가져가는자에게 저주여 있으라 

아. 하나 추가 합니다.

아래 견습악마의 티타임에 카테고리의  모든 글, 그림 등의 이용을 불허 합니다 (요즘 워낙 황당무게한 일이 많아서 미리 적습니다.)




 
by 데지코 | 2010/01/10 18:22 | 필독 필독 | 덧글(3)
TED를 번역합시다.
TED...생소한 분도 있으시겠지만,

거의 모든 학문분야의 저명인사가 나와서 이야기(강의가 아닙니다)를 하는 곳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터넷이 인류에 끼친 좋은 영향중에 하나로 꼽는 몇 안돼는 곳으로 현재도 수많은 주옥같은 이야기 올라오는 곳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무식한 사람은 듣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사회과학,자연과학 할것없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저기서 좋은 이야기도 듣고, 혹시 기회가 된다면 그것을 후학들에게 쉽게 전하기 위한 번역 작업에도 조금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ted.com/OpenTranslationProject
by 데지코 | 2009/11/03 23:24 | 트랙백 | 덧글(2)
후학들을 위한 벽돌하나 ~ 과학적 연구 방법론에 대하여~
최근의 과학 벨리를 보고

좀 충격 받았습니다. Heresy, nonsense, 심지어 Dogmatism까지 등장한 상황입니다. (여기가 브릭이었으면 당장에 박살을 냈겠지만)

무시 -> 자연정화 로 이어 지지도 않으며, 문명국 에서도 대다수의 사람이 상식을 가지고 사는 것도 아니며, 덮어놓으면 결국은 썩어 버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솔찍히 전 제가 이공계를 선택한걸 정말 정말 후회하고 있으며, 뭔가 더 돈되는 쪽으로 가지 않은걸 정말 후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존나 먹고 살기 힘듭니다. 이공계 라는것.
그래도 여기로 와 버렸고, 제가 이 황당무게한 상황에서 후학들에게 뭔가 남겨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게 갑자기 들었습니다.

솔찍히 얼마나 천천히 올라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시간을 가지고 꾸준하게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원래는 Science라는 개념에 대해 할려고 했지만, 요즘은 개,소,말,초딩까지 과학 운운하기 때문에


정말 후학들에게 필요한건 과학적 연구 방법론 이라 판단하고 이걸 쭉 적어 볼까합니다.
(혹시나 제가 빠뜨리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댓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고치게....)

(최근 어디서 들었는데, 요즘은 석사 과정에서 연구 방법론을 제대로 안 가르치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본론으로

오늘은 간단하게

양적 연구(Quantitative research) 와 질적 연구 (Qualitative research)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현대는 과학의 시대 입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 과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사람의 심층심리, 취향, 까지도 과학적 방법론으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지만,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연구 방법론을 구분하는데는 여러 기준이 있지만, 저는 저 2가지 구분 방법을 기초로 보고 있습니다.

1.  양적 연구(이후Quantitative research로 칭함) 방법은 일반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학문에서 일반적이게 사용되며(사회과학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이야기 할대는 저 Quantitative research를 칭하는 것이 대부분 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요소는 과학적 방법(scientific method;여담으로 이 역사는 기원전 이집트 시대의 Edwin smith papyrus까지 올라갑니다.)을 사용하며, 가설 (hypotheses )모델, 측정(measurement),변수제어(control of variables) 데이터수집(collect of data), 분석(Analysis), 결과평가(Evaluation of result)등의 내용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 하기 위하여, 통계적 방법 (Stasistic method) , 정량적 측정 (Quantitative mesurement) 정량적 방법론(Quantitative method *이 방법이 특히 질적 연구와 차이 입니다.)등이 뒷받침 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측정 가능한 대상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 방법을 통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질적 연구 (이후 Qualitative research로 칭함)는 솔찍히 저에게도 상당히 생소한 분야 입니다. 가끔 위 방법으로 연구된 논문을 읽기도 하지만, 그 방법론이 좀 어렵다고 할까요, 이해하기 힘들다고 할까요,
Qualitative research는 Quantitative research로 연구하기 힘든대상을 연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배타적인 연구 기법은 아닙니다 서로 보완합니다. 메타 분석 같은것으로)
그래서 역사도 짧습니다. 1900년도 중반에 사회과학쪽에서 만들어 졌으며, 주로 의학쪽에서는 심리학, 그외 각종 사회과학 쪽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How feel 이라던지, What is 라던지 같은 것이며, 추론 방법이 귀납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표본도 통계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자료 수집도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하지 않으므로써 보다 많은 자료를 장점이 있습니다. 그 결과 의학쪽에서는 면담 레포트 (심층 면담, 집단 면담 레포트)등의 형식으로 표현되며. 
실제로 Quantitative research를 위한 기초 조사에 활용되기도 하며,Quantitative research가 커버 할수 없는 영역을 커버하거나, 개인의 심리와 같은 Quantitative research밖의 영역을 조사하는데 사용됩니다. 

Qualitative research는 그 연구 방법론을 개발하는것 하나로도 하나의 큰 학문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것 하나로 가지고도 엄청난 양의 텍스트를 뿜어낼 수 있지만, 제 전공이 Quantitative research쪽이 앞으로 주로 Quantitative research에 대하여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사회과학 혹은 심리학 하시는 분들 Qualitative research에 대해서 설명좀 부탁합니다.

PS2. 헛소리는 경고 없이 그냥 삭제 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by 데지코 | 2009/10/07 01:38 | 연구방법론 | 트랙백(2) | 덧글(4)
뭐 언젠가는 적으려고 한 것이니까.
세기의 괴... 아니 걸작 <우부메의 여름>

통칭 교고쿠도 시리즈에 대한 저의 감상은 좀 다릅니다.

저 사람의 이야기는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요괴" 와 "괴담"의 탄생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봅니다.

즉, 소설이 내용이 과거에 일어 났다면 바로 괴담 혹은 요괴로 되는 것인데.

차이점 이라면, 그 과정에서 "음양사" 형님이 들어와서 요괴(괴담)울 퇴치하고 이야기를 현실로 돌려 놓는 과정이지요.


뭐, 보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실제 교고쿠도 시리즈에 실리는 이야기는 그다지 새롭지도, 현실에 없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단지 뉴스에 소개되지 않거나, 사람입에 올라오지 않는 이야기 일뿐,

수많은 법의학 서적이나 범죄기록 등에서 저 이야기들 보다 더한 이야기도 수두룩하지요. (최근에 일어난 이야기라면, 독일에서 친딸을 수십년간 가두어 놓고 강간한 아저씨 정도)

단, 차이라면 그 수많은 이야기중 안 좋은 케이스가 연속으로 일어나(소설에서는 우연으로 돌립니다, 이것이 필연이 되면 저주가 되거나 도시전설 혹은 괴담이 된다고 봅니다. )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한다고 봅니다.

이 서로가 얽히고 섥힌 이야기를 정해진 시간에 풀기 위하여, 초능력자, 형사, 작가 등이 등장해서 이야기의 해결을 돕고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야기를 "해결 (혹은 분석)" 하지 않았을 경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하나의 괴담 과 요괴의 이야기가 되는 이야기를 인간의 이성과 인간의 광기가 결합하여 현실로 되돌려 놓는 것이 교고쿠도 시리즈의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 교고쿠도는 독자에게 이 이야기는 원래 이런 연유로 인하여 괴담이 될뻔한 내용이다를 수십 페이지에 걸쳐서 교고쿠도의 입으로 설명한다고 봅니다.

자 이 이야기는 원래는 과거에는 ~식으로 해서 ~괴담이 되게 됩니다만, 모든 인과 관계를 무시하고 우연으로 돌리면, 사실은 사실로 받아 들여지며, 단지 운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바뀝니다. -> 현실로의 귀향이 되는거지요.

뭐 보는 사람마디의 차이겠지만, 제가 읽는 교고쿠도 시리즈는 저런 느낌이고, 현재도 저런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 세상에 이상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우연이 겹칠뿐 이지요, 우연이 필연이 되고 인과가 되면 그때부터 저주며 괴담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by 데지코 | 2009/10/07 00:36 | 놀이터 | 트랙백 | 덧글(0)
애킨스 ㅆ ㅂ ㄹ ㅁ 수명이 줄고 있다.
일단 롯데 승리는 축하.....

하지만...애킨스 ㅅㅂㄹㅁ 덕분에 수명이 줄고 있다.

아..아..
by 데지코 | 2009/09/18 23:01 | 트랙백 | 덧글(4)
인류 역사를 통틀어 몇 안돼는 영웅이 서거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 하였을때 ,인류 역사상 몇 없는 위대한 영웅이 서거 하였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사람은 그 이름조차도 모를것이고, 그 사람의 혜택을 입은 사람들 조차도 아마 그 사람의 이름은 기억못할 겁니다.
"Norman Ernest Borlaug"

정말 위대한 이름입니다. 그리고 역사에 영원히 남아야 할 이름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국민을 위하여 적을 몰살시킨 군인이나, 혹은 정복사업을 위하여 수만명을 학살한 사람을 영웅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옛날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수만명을 징병해서 강에 배띄워놓고, 죽여 놓고도 잘났다고 ##대전이니 이런식으로 이름붙여서, 소설로, 영화로, 만화로, 판소리등등 회자되는 사기꾼같은 영웅이 아직까지 판을 치는 시대에 몇 남지않은 진정한 위인이라 불러도 좋을 사람은 개인적으로 과학쪽에서는 파스퇴르 와 노만을 꼽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존경하지만,,,)

좀 개인적 이야기로,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지구에 내려오는 에너지로 과연 인간이 모두가 굶지 않고 살수 있는가에 대하여 계산해 보려고 시도한 적이있습니다. 물런 실패했지요. 자료가 부족해서 도저히 제대로 된 계산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을 들어가 군대에 갔다오니, 기초적인 인터넷이 가능해졌었습니다.  대학교 도서관의 자료,  인터넷의 자료가 합쳐서  저 계산을 시도했고, 그 결과에 저는 경악했었습니다. 뭐랄까, 봐서는 안돼는걸 봐 버린 느낌이랄까요

결과적으로 그 계산결과에 충격을 받아, 저는 사회과학이라 불리우는 학문의 영역과 담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그 계산을 위하여 자료를 모으는 도중에 어떤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사람이 바로 저 노먼 아저씨입니다.


그가 한 일은 단지 종자 개량입니다.

솔찍히 저 사람의 위인전 같은건 읽어본 적이 없어서,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그리고 위인전이 있다고 해도 읽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정부 사업으로 저 짓을 했던, 재미로 저짓을 햇던지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그가 만든 종자가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데 일조를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작게 잡아도 억 단위 입니다.)

그리고 그가 유명해진 후에도 World food prize를 만들어 위 사업을 독려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남은 사람들이 그 일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도, 세계 어디선가, 억 단위의 사람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애석하게도 그 이면에는 식량의 절대 생산량이 부족하다라는 거부하고 싶은 현실이 깔려 있습니다. 아무리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훌륭하고 민주적인 시민들이 꽉찬 국가라도, 자원이 없거나, 에너지가 없거나, 인구대비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한정된 자원, 한정된 물, 한정된 태양에너지, 가혹한 자연(병충해,잡초) , 그리고 그것을 가로막는 정치,사회,관습적 장애 ,  현실이라는 장애는 생각보다 쉽게 극복되지 않습니다 . 민주적인 선거와 정치제도도, 종교적 믿음도, 위대한 사상도,  자라지 않는 밀과 잡초만 자라는 땅에서 먹을것을 만들어 주지는 못했습니다.

인간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는 환경에 맞서서 지구 어디선가, 기아와 싸우고 있는 수많은 연구자, 봉사자, 기금마련자, 같은 진정한 현실과 맞서 싸우고 있는 수많은 이름없는 사람들의 대표자중 한명인  노먼은 그렇게 조용히 서거하였습니다. 


과거,그리고 미래에 그가 개량한 작물로 생존한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기회가 빛이 바라지 않기를 기원하며,


PS.

1. 출장 기간중에 서거하시어, 포스팅이 늦어 졌습니다.
2. 저 위대한 사람이 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5명도 안 돼는군요, 그것도 과학밸리에서만 깨작깨작~
3. 어짜피 딴 밸리에 보내봤자 소용없을테니 과학밸리로.

by 데지코 | 2009/09/14 17:51 | 놀이터 | 트랙백 | 덧글(10)
이런 쌍팔년도 시절 인간
기숙사에서 득-_-템

클릭후 5분 시절에 무슨 CD에 하악하악이라니..
by 데지코 | 2009/08/31 23:53 | 트랙백 | 덧글(1)
최근 동향
1. 재미있는 블로그 발견  http://kumako.egloos.com/  조만간에 정독할듯

2. 최근 이글루와 이오지마의 새로운 장난감으로 등장한 정론직필씨에 대하여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주체사상이 종교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 사람의 주장은 종교의 자유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로또가 안 걸린다. - 예 가슴아픕니다.

4. 컴 업그레이드 - 전 신기술은 바로 뛰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크필드 Q9550  +  ASUS P4Q pro   - 나머지는 생략합니다. 모니터 포함 130만원 들었습니다.

5. 우울한 인생입니다.

by 데지코 | 2009/08/31 16:29 | 트랙백 | 덧글(3)
섬머워즈 ~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

그림은 일본 썸머워즈 대문입니다.

표지는 차기 당주 1순위 나츠키와 차기 당주의 남편감 1순위 겐지 씨 입니다.

이후 내용은 영화를 본 사람이 이해할 내용이고 영화의 내용을 일부 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거의 모든 내용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섬머워즈는 표면적으로는 액션,코미디,드라마 이지요. 내부적으로도 그렇지요. 통칭 범작수준입니다만~

그런데 감독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이 뻔하고 뻔한 내용의 드라마가 명작의 대열에 올라가 버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게는 가족-> 크게는 세계로 가는 이야기 입니다. (꼭 그런이야기는 아닙니다. 대략 저렇다는거지)

영화는 주제를 4번을 바꾸어 가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데요


이야기 초반의 주제는 "OZ 에는 없고 나츠키집에 있는 것"입니다

먼저, 극중 등장인물의 가족은 얼마의 크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겐지'는 가족의 크기는 자신뿐 입니다. 극중 밝히듯이 자신은 외톨이라 대가족이 좋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심지어 부모는 아들이 지명수배를 당해도 연락조차 없습니다.  깊은 사연이 있겠지만,
'나츠키'의 가족의 크기는 30명의 대가족(와비스케 포함), 그 가족을 자신의 가족의 크기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카에 할머니'의 가족은 어느 크기 일까요 . 이분의 가족은 작게는 30여명(와비스케 포함) 크게는 거의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다른 관점에서 , 사카에 할머니는 어떤 의미에서 과거의 OZ입니다. . 이건 뒤에 차차 이야기 하고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저런 3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합니다. 당연히 이야기 초반이라 별 내용은 없습니다만, 상당히 아이러니 하고 재미있는 장면 입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때 나츠키가 가족을 소개를 합니다.
 
영화의  처음에 나오는 OZ의 소개하는 장면이 꽤 길게 나옵니다.  , 그리고 나츠키가 하는 자신의 가족의 소개  둘다 똑같은 하나의 커뮤니티의 소개 입니다.
사이즈가 다를뿐 어떤의미에서는 같은 선상의 게임입니다.

즉 2개의 커뮤니티 혹은 인간관계가 같은 선상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주제도 특별히 없지요 단지 다른 인간관계 입니다.

하지만 오즈에는 없고 나츠키에게 있는것이 있습니다.

첫번째 주제인 "인간의 집합인 가족"입니다. 혈연으로 이어진 죽어서도 따라다니는 영원한 낙인, 가족입니다. 항상 자신의 편이고, 타인이지만 조금은 다른 타인인 가족입니다. 
그에 비하여 OZ는 철저히 개인 입니다. 400만의 커뮤니티가 있지만 개개인이 암호를 가지고 자신을 보호하는 자신만의 세계입니다. 즉 오즈의 세계는 어떤의미에서 철저히 개인들 만의 집합입니다. 같은 동질성을 가지고있어도 철저히 타인의 세계이지요.

그런 OZ에 사고가 납니다.러브머신(이 의미는 뒤에서 다시 돌아 보죠)이 사고를 칩니다.
그건 OZ의 유일한 아이덴티티인 개정을 해킹해 버리는 것입니다. 개인이 개인의 자신을 잃어버리는, OZ라는 인간관계를 무너뜨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카에 할머니 께서 문제에 뛰어 들어갑니다.

참고로 이 분은 어떤 문제도 해결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메일이 안돼, 전화가 안돼 라는 수준의 OZ의 붕괴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전화(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독려 합니다. 단지 그겁니다. "당신은 할 수 있다" 라는 거지요 이유도 없습니다. 단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한한 믿음' 이건 가족에서 나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믿음 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한대로 사카에 할머니의 가족은 굉장히 넓고, 그 구성원들도 상당한 깊이로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즉, 그녀는 자신의 가족이라는 커뮤니티를 가지고, 아직 사건의 심각성을 못 느끼는 사람에게 충고를 해준겁니다. 가족으로써, 그리고 격려한 것이지요. 가족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이야기 였고,

그리고 혼자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겐지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이죠(이건 다시 가족으로 받아 들인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리고, 겐지가 관리자 계정을 다시 뚫어 버립니다.

여기까지가 전반부 입니다. 개인 개인으로 이루어진 OZ의 문제를 가족이 힘들 합쳐 해결한다. 라고 봐도 될겁니다.



자...중반부에서 반전은 시작됩니다.

이야기 중반의 주제는 "인간관계(커뮤니케이션)"에 관한것입니다.

중반부에 등장한 "와비스케"의 가족은 얼마의 크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의 가족은 단 2명 입니다. "와비스케와 사카에 할머니", 만나자 마자 독설을 뿜는듯 하지만, 다른 가족들의 관계때문에 만들어진 일종의 외곡된 애정입니다. 사카에 할머니는 와비스케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 들였고, 영원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비스케는 그 애정에 모든것을 걸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이게 문제입니다. . 자신을 태어나게 만든 할아버지의 바람기, 재산의 탕진, 모든것이 사카에 할머니에게는 엄청난 짐이자 분노의 대상 입니다. 하지만, 사카에 할머니의 유언장의 내용을 보면, 와비스케가 이 집에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과, 인생의 벼랑에 몰렸을 상황에서. 자신을 너무나도 미워해야하는 대상을 자신을 아들로 받아 들이고 손을 꼭 잡아준 겁니다. 그 분노의 대상의 결정체인 와비스케를 가족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더불어 유학까지 보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아는 와비스케는 그 가족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되돌려 주려고 합니다. 그 에게도 가족이라는 인간관계가 1순위 이니까요,

와비스케 에게서 가족은 자신을 첩의 자식이라 멀리하는 나머지 30여명은 아닙니다. 단지 자신을 끝없이 사랑해 주는 사카에 할머니 뿐이고, 그녀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생일에 맞추어 나름 금의환향 을 합니다. 할아버지가 날려버린 재산을 매꾸어 넣고, 할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성공해서 다시 집안에 돌아온 겁니다. 할머니에게 "장하다 와비스케"를 듣기 위해서 이지요


자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카에 할머니의 가족은 꽤 넓습니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족이 다른 가족을 공격한 겁니다. 그녀의 가족이 붕괴한 겁니다.
사카에 할머니의 분노는 그것입니다. 가족이 가족을 공격한 것, 그녀는 그것을 용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믿고 지켜온 절대적 가치인 "가족"이 자신이 의도한 결과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세계도 같이 붕괴하면서 이야기는 종반으로 넘어 갑니다. 

두번재 주제는 "인간 관계의 충돌" 이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 와비스케가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그냥 가버린 것은 복선이기도 합니다만, 그 역시 가족의 배신 혹은 붕괴에(그가 바란건 가족을 위해 모든것을 팔아버린 자신을 위한 "장하다 와비스케 였을겁니다.")괴로워 하고, 다시 숨어 버립니다. 핸드폰을 버리고 간건 커뮤니케이션을 거부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에게 남은 인간관계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사카에 할머니에 대한 절대적인 애정은 여전히 존재 합니다. 할머니가 미운게 아니라 그녀의 바램에 보답못한 자신이 못 마땅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종반은 전혀 다른이야기 입니다.

이야기 종반의 주제는 "나츠키 집에는 없고 OZ에는 있는것" 그리고 "나츠키 집에도 있고 OZ에도 있는것" 입니다.

사카에 할머니의 죽음은 어떤 의미에서 OZ의 붕괴로 촉발된 것이도 합니다.

즉, "가족"만 잘 지키고 살면 되던 사람이 외부의 커뮤니티의 영향으로 "가족의 일부"를 잃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세 가족의 일원이 된 겐지는 킹 카즈마와 함께 외부의 커뮤니티에 대항하고자 합니다.

"가족의 힘"으로 말입니다. (제 1차 러브머신 공략전에서 외부인은 겐지의 친구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가족의 힘 역시 결국은 실패 합니다. 또 다시 가족의 힘에 의해서 입니다. (질수 밖에 없는게 그나마 나머지 가족도 뿔뿔히 흩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 상황에서에 마지막 가족의 일원인 와비스케가 다시 돌아 옵니다.


이 과정이 상당히 재미 있고,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 입니다. 그녀의 유언장을 읽은 부분이죠

사키에 할머니의 유언장은 최종적으로 2가지 명령을 합니다. 첫번째는 와비스케를 받아들일것을 나머지 가족에게 명령합니다(내용상). 두번째는 배가 고픈것과 "혼자인 것이 가장 나쁜 것"이다  ( 이건 뒤에서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가 반쯤 부서지고, 죽을 고비를 한 2번 정도 건넌듯한 몰골의 와비스케를 보고 나머지 가족은 그를 가족으로 받아 들입니다. (어떤의미에서는 사키에 할머니의 존재가 와비스케를 가족으로 받아 들일수 없게하는 이유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밥을 먹습니다. 배가 고프지 말고 혼자가 아니게 말입니다.



이렇게 다시 모인 가족은  제 2차 러브머신 공략전을 합니다.
 
모든 가족이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4억명의 카운터를 빼앗기 위해서 나츠키는 "가족"을 판돈으로 겁니다.

그런데 백만정도 따내고, 한방에 다 날리고 74명만 남습니다. 하지만 판돈이 모자랍니다.

즉 그녀의 가족만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믿어온 가족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에 내 몰립니다.

OZ가 "가족"에게 던지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가족만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오직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서, 심지어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면 가족의 일원마져도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가족"이라는 존재의 또다른 이면에 대하여 질문 한겁니다. 가족만으로는 못하는 일도 있다는 것을


세번째 주제는  "나츠키 집에는 없고 OZ에는 있는것"  그것은 '같은 생각을 가진 "타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개정을 써 달라는 소년은 같은 생각을 가진 타인 입니다.

지금까지 영화 내부의 이야기는 작게는 가족만으로 , 넓어져도 일본의 경계를 넘지 않았고, 넘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으니까요


하지만 가족만으로 못 할때 같은 생각을 가진 타인이 나타 납니다. 가족이란 것도 필연적으로 타인을 받아 들이면서 확장됩니다 (결혼) 그리고 그 울타리만 치지 않는다면 가족은 항상 같은 생각을 가진 타인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었던 겁니다.

이 이야기 에서는 겐지가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그건 나츠키가 데려 온거지요, 정말 아무런 이끌림 없이 단지 같은 생각을 가진 타인의 가족 방문은 저 아이가 이 영화 전체에서 처음 입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지구 반대편의 같은 생각을 가진 타인인 것이지요


그리고 그 커뮤니케이션 혹은 공감대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갑니다. OZ라는 시스템을 발판으로 커뮤니케이션화 확장되는겁니다.(OZ라는건 단지 방법일뿐 여기서 중요한건 공감대의 퍼짐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이라는 기술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제에 도달합니다. "나츠키 집에도 있고 OZ에도 있는것"  그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 라고 봅니다.

그 사람 사이의 관계가 공감대를 이루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독려하고 , 그 결과 가족의 울타리 없어지고, 인간이 서로를 이해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모인 1억명.  인간 관계가 기계(러브머신) 를 이깁니다. (물런, 운영자가 초고급 유료 아이템을 써서 엄청난 사기도박을 하지만)

결국은 모든게 사람 사이의 이야기 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극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버립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그리고 가족적인 이야기를 정리하는 겁니다.


집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은 가족들 만의 전쟁을 다시 벌리고 합심한 가족은 다시 승리합니다. 이 승리는 러브머신을 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사카에 할머니 가족들만의 개인적인 전쟁입니다.

그리고 우리 츤데레 와비스케는 사카에 할머니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뒷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해피엔딩~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을 맺습니다.


이 뻔하고 뻔한 이야기를 감독은 적절한 캐릭터와 적절한 연출로 작품을 명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아 몇몇 장면에 대한 이야기는 PS로



PS

1. 할머니가 가족만으로 장례를 치르라고 합니다. 유언에 따라 그녀의 가족인 수천명급의 그녀 가족이 그녀의 장례식에 찾아옵니다. -유언은 분명히 지킨겁니다.-

2. 왜 러브머신일까요?  와비스케는 그 러브머신을 팔아서 가족에게 돌아가려고 했으니 어떤의미에서 러브머신이라 불러도 충분했을 겁니다.
by 데지코 | 2009/08/16 00:52 | 놀이터 | 트랙백 | 덧글(17)
견습악마의 티타임 1편을 다시 적고 있습니다.
리뉴얼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예 엎었습니다. ...

저..교쿠도..시리즈를 읽으면서 말이죠....
음.......

제가 생각대로 적어도 별로 사회적으로 지탄받을거 같지 않아서...원작 대로 적을까 합니다 이제부터...

자극이 됐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교쿠도 아저씨
by 데지코 | 2009/07/07 00:1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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